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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인조목/시공내역

예초작업 했습니다^^

오늘은 예초작업을 하고 왔습니다. 지역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초등학교 분교 입니다. 이곳은 폐교한지 오래된 학교입니다.

이곳에서 tvn 방송국에서 하는 예능프로그램 촬영을 한다하여 예초작업 발주를 받고 예초기를 돌리고 왔습니다. 아침 일찍 예초기에 우렁찬 소리가 윙윙윙 하며 시골마을에 정적을 깨웁니다. 학교 운동장과 뒤편 주차장공간 옆으로 그림이 나올만한 곳으로 예초기를 돌려봅니다.물론 젊은 무대감독님이 이야기 해준대로 예초기를 돌리 지요.ㅋㅋㅋ

오전일을 마치고 맛있는 점심 시간을 가진뒤  일을 시작합니다. 30분정도 흐른뒤 어디에선가
들려오는 소리 앗따가워 하며 , 벌집이다 하며 소리가 들려 옵니다. 빠르게 소리가 나는장소로 움직여 보지만  벌써 상황종료된 상황 입니다.
예초기 작업하시는 아저씨 중 한분은 말벌6대정도 쏘였다고 하네요 급한대로 아저씨를 모시고 약국으로 가는중 보건진료소를

보고 봐로 들어갑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 서는순간 어디에서 본듯한 분이 계시네요. 옛날 7년전 우리회사 옆에 계시던 보건소장님이 이곳에 오셔서 진료를 하고 계셨네요~~소장님도 한번에 알아보시고 같이 놀랬습니다. 이렇게 오래된는데도 알아봐서 ㅋㅋ  아무튼 반가웠습니다. 얼른 벌에 쏘였다고 말씀드리고 난뒤 주사와 약을 처방받고 인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어찌되었든 아는분이 계시다는 생각에 마음을 좀 쓰러내려 습니다.
작업은 벌이 나온 구간만을 제외하며 일은 마무리를 합니다. 내일은 더 빨리 나와 말벌집을 치워 버려야합니다.
아침일찍 나왔습니다. 만반에 준비를 하고 말벌치우기 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못한 작업을 마무리 합니다.   모두 작업을 맞치고 전화를 겁니다. 그런데 조금더 해달라는 감독님에 부탁이 들어 옵니다. 사진이 안나온다고 pd님께 연락이 왔다고 하네요 . 일찍작업을 맞친 관계로 좀더 작업하는것에 웃으며 작업을 합니다. 예초작업을 하는동안 정문옆에서 말벌집이 발견됩니다. 아침에 벌집을 제거 해보았지만 그대로 하면 안될것같아 잡아넣을 푸대와 잠자리체 를  구입하여 제거합니다. 아직 벌들이 번식을 하고 있는중이라 벌들은 그리 많은것 같지 않습니다. 벌집 한군에 40마리정도 되는가 봅니다. 그러나 그안에 애벌레는 모두 꽉차게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벌집을 처리하고 예초작업도 끝이 납니다. 한번더 확인하는 과정에 여기도 해주면 안되나요 ㅠㅠ 할수없이 다시 예초기를 돌립니다. 그러나 하는도중 또 벌들의 공격이 이어집니다. 이번에는 벌옷을 입고 있는지라 무시하고 예초작업을 계속 진행합니다. 이벌은 길죽한벌 이네요. 바다리라고 하는 말벌입니다.  계속 작업을 진행 합니다.  다시 작업하던중 4번째 벌집을 발견 합니다. 이번에는 말벌입니다.  잠자리채 를 이용한 포획작업을 진행 합니다. 벌써 내번째 벌집이라 이제는 신선함 감도없습니다. 계속 잡아 냅니다. 하지만 방심 했습니다. 결국엔 팔뚝에 한방 맞고 겉옷을 하나더 입고 다시 작업 시작합니다. 몆분후 모두 소탕 합니다. 이 벌집에도 애벌레는 모두 꽉차여 있네요.오늘 작업은 예초작업인데 벌집 제거하는 작업으로 된것같아 좀~~그러나 같이 작업하신 분들이 벌잡는것을 처음 본다며 재미있어 하시네요. 전 날이더워 몸이지치고 ,말벌에 쏘여서인지 힘도없는듯 합니다. 빨리 집에 가서 약을 먹어야 할듯 합니다. 전 참고로 취미 양봉도 하고있어 벌에대한 공포심은 없습니다. 혹 다른분들이 벌집을 재거 하는 일이 있다면 안전장구 확실히 하시고 해야 합니다. 벌집재거는 극한 작업입니다. 한번더 생각 하시고 안전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예초작업은 감독님에 OK 싸인으로 작업을 깔끔하게  맞치고 들어 옵니다.
여기에서 촬영하는 예능 대박 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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