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술(막걸리) 막걸리라는 이름은 술이라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고유한 술의 하나이며, 맑은술을 떠내지 아니하고 그대로 걸러 짠술로, 주정도수는 6%정도이며, 빛깔이 흐리고 맛이 텁텁하다" 는 것이 막걸리에 대한 사전적 의미이다. 막걸리에 관한 기록으로 가장 오래된 것은 이다. 고려때에는 막걸리용 누룩을 배꽃이 필 때에 만든하고 하여 이화주(梨花酒) 라는 이름으로 불리었고, 이 외 에 맑지 않고 탁하기 때문에 탁주라 부르기도 하고 식량대용 또는 갈증해소로 농부들이 애용해 왔으므로 농주(農酒)라고 도 불러왔다. 곡주(穀酒)의 청탁(淸濁)은 숙성중의 여과에 의해서 구별되며 막걸리는 탁하게 양조한 흰 백색의 주류로서, 좋은 막걸리는 감(甘-단맛) , 산(酸-신맛) , 신(辛-매운맛) , 고(苦.. 더보기 이전 1 ··· 307 308 309 310 311 312 313 ··· 3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