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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어른들이 드시면 좋은 밤꿀 채밀하는날 ^^

2017년6월29일 아침 6시에 봉이들과 전쟁을 버립니다.
바로 전날 선전포고를 하고 , 오늘은 전쟁을  치루는 날입니다.
봉이들에게  미안 하지만 꿀을 채취하는 날입니다.
맛은 씁쓸하지만 건강에는어떤것도 따라올수 없는 그런

밤나무꽃에서 벌들이 가져다놓은 꿀. 밤꿀을 채취합니다^^

채밀기 도 깨끗하게 닦아 놓았고,봉이장 주면도 정리를 해놓았기 때문에 빠르게 채밀을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채밀하는 인원은 두명입니다.아버지와 아들 ㅋ
아침 6시 다니던 수영도 오늘은 포기하고
밤꿀을 채밀하기 위해 일찍 작업을 시작합니다.

아직도 채밀을 하면 좀 긴장을 하네요 ^^
이번 채밀과정에는 사진 기자가 없네요^^
그러서 사진이 없어요.
내검을 할때는 이렇게 긴장을 않하는데, 거침 없이 쑥을테워  훈년을 해도 소영이 없습니다. 하지만 진짜 리얼 밤꿀을 채취하기 위해서라면 참아야 합니다.몇마리의 벌들이 모기장 옷을입은 몸으로 들어와 윙윙 거립니다.

공포감이  밀려옵니다. 그렇치만 능숙하게 처리를 하고 ,두방 쏘이고 사태가 진정이 됩니다. 아주 아픔니다. 말로는 표현이 안됩니다. 으~악악^^
아카시아 채밀은 4시간 정도 했는데 ,
이번 밤꿀 채밀은 2시간정도 소요가 되었네요~
아버지께서 도와주시는 덕분으로 일찍 채밀을 할수 있었습니다.
봉이들은 내일정도 시간이 흐르면 안정을 취할거라 생각합니다.
벌들에게 얻은 밤꿀입니다.
색깔은 진한밤색인데  용기에 담아 놓으니 검정색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진짜 리얼 밤꿀 입니다^^

소량의 꿀을 얻었지만 봉이들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미안하다 봉이들아~


밤꿀 문의
예림 꿀 이야기    010-3798-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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