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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소나무 전지 작업.로켓스토브

2019년 새해가 밝은지 벌써 2월이 지나고 3월 2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소나무 전지를 마무리 하는날 입니다.
작년에는 소나무 전지를 하면 소나무 끝이 타드러 가고 ,나무가 말라 버리는 병이 온다고 해서~ 미루었던 소나무전지 작업을 했습니다.

2년에 한번 하는 소나무 전지는 다른 나무와 달리 전지작업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다른 정원의 소나무를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집 정원을 하는 전지 작업 이라  마음은 조금 편하게 먹고 시작을 합니다.

집앞에 있는 반송소나무는 수령이 한 약30년
정도 되어 보입니다.
소나무 지켱은 약 4미터 정도 됩니다. 조금 직경이 큼니다.

하루 반나절 3일동안  하고, 제일 어려운 소나무전지는 마무리가 됩니다.

아이와 함께 라면을 끓여 먹기 위하여 나무를 준비합니다.

지난 겨울 만들어 놓았던 로켓스토 화덕에 라면 물을 넣고 불을 붙입니다.
이렇게 끓여 먹으면 기석이가 무척 좋아 합니다.
물론 저도 좋아하는 방식 입니다.
안성집에서는 웬만하면 전기, 가스 이런 현대적인 에너지 보단 옛날 방식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음식을 조리 해먹으려고 한답니다.

산에서 약초 캐고,냇가에서 고기 잡고, 텃밭에서 야채 뜯고 정육점에서 고기 사가지고 와  맛있게 구워 먹으려고 하는 행위 이것이 남자들에 로망 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는 자연이다"
이렇게 즐겁게 아이와 함께 "나는 자연인이다 "
놀이를 재미있게 하고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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