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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천지암 계곡 하루여행

이번 더위는 살인적이다. 말을 옮겨적오면서도 어색하지 안네요!
오늘 기석이 엄마마와,기석이 그리고 나와 계곡으로 물놀이를 하러갔다.
상류쪽으로  올라갔다. 그러나 자리는 먼저 자리를 잡은 여행객들이 차지하고 있어 눈물을 머금고 하류쪽으로 내려가며 자리를 잡아보려 했다. 평상은 있는데 넘 더운자리 라서 탈락,자리는 있는데 자릿값이 넘 비싸서 좀그랬다. 자리 빌리는 대만 50.000 , 이고 식사를 하면 다른음식은 절대 반입금지 넘 무시무시 하더라고요, 기석이와 먹을려고 사가지고간 과자 몆봉지 캔커피2개,사과쥬스1개, 이렇게 챙긴것도  아니지만  이것마져 가지고 입장이 곤란한 사항 이라고 하더군요. 여기서 잠깐, 개인이 소지한 아이스박스는 금지 물건중 베스트입니다.
자릿세, 음식값에 손이덜덜했습니다.  하지만 아이와 함께 추억을 만들어 주고싶은 마음에 하류쪽에 있는 음식점으로 들어 갔습니다.
자리 있어요? 하고 자리부터 물어 봅니다. 들려온 대답은  안에는 자리가 없고 밖에 물놀이 하는 자리는 있다고 합니다.왔다가 그냥갈수 없어  그나마 자리가있어 다행이라 생각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내가 음식주문을 하고 오면서 하는말, 한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어쩔수 없네요,이곳은 다른음식점과  다르게 관리하시는 분이 없는것같아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며 올때 사가지고 온 과자를 먹었습니다. 막내 기석이는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아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주문한지 한시간이 다가오면서 그때부터 마음이 이상하게
바뀌게 되는군요. 우린 밖이더워 안에서 먹을수 있나요? 하고 물어 보았습니다. 주인아주머니 이자 요리를 하고 계신분이 흔쾌이 안으로 들어 오라하네요. 그때부터 일은 시작 이었습니다.

식탁에 앉아서 숟가락통에서 숟가락을 꺼네는데  숟가락 통에는 검은 곰팡인지 뭔가를 알수없는 것이 마음을 불쾌하게 만들었습니다. 물컵에는 방금 물에서 나온듯 물이 들어 있어고, 물병에는 고추가루가 묻어있고, 먹으라고 준 고추에는 고추가루가 묻어 있고, 왠지 식탁에 놓인 음식마져 불쾌감으로 마음을 후벼파고 있었습니다. 음식점 내부는 청소는 언제 한건지 여기저기 살림살이가 너져분하게 널려져있고 .
바닥을보니 바닥에는 머리카락이 한두개가도 아니고,넘지져분하게보입니다.아무튼
반찬은 재활용 하는 것처럼 고추가루가 없어야 할 반찬에도 묻어있고, ㅠㅠ
오리백숙 65,000 이라서 고기만 골라먹고 바로 나왔습니다. 목적은 기석이와 물놀이를 하는것이라서 물에서 열심히 놀고가자 하며 물놀이만 합니다.
막상 하루를 보네며,경기 도 좋지않은데 같은 나라사람에게 성수기에  바가지요금에 음식청결 상태까지도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높아 보입니다.
어디라고 이야기는 하지 않지만, 정말오는 손님에게 정성을 다해주었으면 합니다. 천진암계곡은 서울, 수도권에서 가까워 많이들 찿는곳인데 이래서야 앞날을 기대할수가 있을까요? 혹 이글을 보시는 계곡에서 사업하는 분이 계신다면 다시금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음식 청결문제는 아주 심각합니다. 한철 장사가 아닌 사계절 내내 음식이 맛나고.써비스좋고 ,경치도좋고 ,이러면 모든 사람이 다시금 찿아가는 계곡이 되지않겠습니까?

아이는  넘 잘놀고 왔습니다. 물온도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물이 차가우면 들어가서 놀수가 없더라고요.